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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여행 추천] 강원도 2박3일 코스 추천! ③

by 큐리주니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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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원도삼척 추암촛대바위

추암촛대바위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 추암해수욕장 근처
(쏠비치 삼척 도보 이동 가능)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수욕장 근처 해안에 위치한 추암촛대바위는 애국가에도 등장한 해돋이 관광명소입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이 촛대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붙여진 촛대바위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내려오는 전설이 있는데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후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 놓았고, 이 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지금의 촛대바위라는 이야기입니다.

촛대바위 주변에는 여러 개의 기암괴석과 동해바다가 어우러져 있어 멋진 경관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두꺼비바위, 거북바위, 부부바위, 코끼리 바위 등으로 불리운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힌 강원도 삼척 촛대바위는 특히 해돋이 무렵과 태양이 해안선과 촛대바위에 걸려 있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며 각광받는 절경이라고 합니다. 

쏠비치 삼척에서 아침 산책으로 걸어나오기 좋은 추암촛대바위는 그 산책로 또한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바다 공기를 마시며 조깅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쏠비치에 투숙하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관광지가 되어줍니다.


2. 강원도삼척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
강원도 동해시 촛대바위길 28

▶ 동절기 9:00 ~ 20:00
▶ 하절기 9:00 ~ 22:00

 

 

일출로 유명한 추암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 해변을 따라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2019년 6월 신설된 72M의 해상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다 위에 지어진 출렁다리로 이 또한 일출 명소입니다.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있는 추암촛대와 함께 수중 기암괴석을 품은 바다를 배경으로 해안 절경과 일출을 동시에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추암촛대바위를 관람하신다면 이 곳도 인방에 위치하고 있으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3. 강원도삼척 곰치국맛집 바다횟집

바다횟집
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89-1

▶ 매일 7:00 ~ 21:00
▶ 매달 둘째주 월요일 정기 휴무
▶ 2TV생생정보, 함께사는세상, 굿모닝대한민국 방송 출연

 

삼척 바다의 별미로 꼽히는 곰칫국을 맛있게 맛볼 수 있는 유명한 맛집 바다횟집입니다. 과거에는 흔한 어류었지만 요즘에는 어획량이 줄어 귀한 맛이라고 불리는 곰칫국은 강원도 삼척에 갔다면 반드시 맛보셔야 할 특별식입니다. 특히 바다 횟집에서는 직접 삼척 바다에서 건져올린 신선한 곰치만을 선별하여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을 들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곰치는 수많은 어종 중에서도 못생기기로 소문난 어류인 만큼 뭉툭한 주둥이와 울퉁불퉁한 넓은 몸뚱이가 심해의 괴물을 연상케 합니다. 이러한 곰치는 겨울철에 가장 많이 수확하기 때문에 그 맛도 좋습니다. 

등뼈까지 탕재료로 쓸만큼 버릴게 없는 생선인 곰치와 1~2년간 숙성된 묵은지의 조화로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일품입니다. 따라서 묵은지와 고춧가루가 듬뿍들어가 얼큰하여 해장국으로도 많이 이용되며, 울렁거리는 속을 가라앉히고, 지방이 적고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영양가도 좋습니다. 


4. 강원도삼척 무릉계곡

무릉계곡
강원도 동해시 삼화로 584 삼화사

▶ 7~8월 6:00 ~ 20:00 / 11~2월 8:00 ~ 17:00
▶ 매일 9:00 ~ 18:00 
▶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700원

 

 

조선 선조 시절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붙였다고 전해지는 강원도삼척 무릉계곡은 신선이 놀았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 도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이 계곡은 기암괴석과 무릉반석, 푸르른 못 등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에는 이승휴가 머물며 제왕운기를 집필하였고 이곳을 찾은 많은 시인 묵객들의 기념각명이 무릉반석에 새겨져 있습니다. 실제로 어마어마한 절경 속 반석 위에 많은 한자들이 새겨져있는데 이 또한 신비로운 경관을 자아냅니다. 

호랑이가 건너뛰다 빠져 죽은 소라는 전설을 가진 호암소가 계곡 입구에 있고, 한말 유림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금란정이 있으며, 용추폭포와 쌍폭의 멋진 폭포 장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타산 협곡 마천루와 베틀 바위 산성길 등 새로운 등산코스를 선보인 무릉계곡은 요즘 가을철 대표 산행지로 떠오르고 있어 이를 찾는 방문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기간인 10~11월에는 등산객들이 많이 몰리는 기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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