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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us Date

[인천 한옥카페추천] 이쁜 인천이색카페 BEST 3

by 큐리주니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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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신포동카페 관동오리진

관동오리진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7번길 96

▶ 매일 11:00 ~ 21:00
▶ 매주 화요일 휴무
▶ 단체석, 포장, 예약 가능

인천신포동 관동오리진 카페는 오래된 일본식 주택에 한옥의 고재를 접목하여 광복 이후 여러 번의 외형 및 내부 변경을 겪은 역사적인 공간입니다.

특히, 매일 아침 뒷뜰에 자리한 방앗간에서 직접 만든 예쁜 떡과 함께 전통음료, 커피를 즐기실 수 있는 한옥 느낌의 인천이색카페이기도 합니다. 

이 카페는 2층 구조이지만 평상시에는 1층에서만 운영되며, 2층은 예약제로만 손님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2층에서 가수 허각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었다고 합니다. 

카페 곳곳에는 역사가 느껴지는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에 띄고, 테이블이나 의자도 모두 오랜 기품이 느껴집니다. 

좌석은 창가석, 내부석, 뒷뜰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고 좌식의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동오리진 카페 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높은 인기에 비해 조금은 협소한 공간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늦은 오후에 방문했는데, 빈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관동오리진 카페에서는 매일 아침 만들어진 오늘의 떡과 양갱을 맛보실 수 있으니 반드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청귤 에이드와 아이스의 구분은 탄산이 포함되어 있는지에 따라 나뉘며 제주에서 직송한 유기농 청귤을 매일 착즉하여 만들어 진다고 하여 추천되는 음료입니다.

관동오리진 카페 뒷뜰로 나가보면 조선시대 말기에 사용했던 말구유를 활용해서 만든 물돌이가 있습니다. 그 옆에 작은 석등은 일본 현지에서 진짜 사용되었던 것으로 현장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차양이 있는 툇마루가 있어 비가 오더라도 날씨에 관계 없이 뒤뜰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에 축조된 구조물이라는 것이 더욱 잘 느껴지는 것 같은 후정입니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 청귤 아이스 7,000원

- 오늘의 떡 3,000원

- 수제오리진양갱 2,000원


2. 인천가좌역카페 오담

오담
인천광역시 서구 장고개로 243-4

▶ 매일 11:00 ~ 21:30
▶ Last order 21:00
▶ 포장, 주차 가능 

인천 가좌역 근처에 위치한 오담 카페는 1600년대 건축한 후 수차례 증축된 관해각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관해각의 옛모습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현대의 미까지 더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인천 오담카페의 상징인 까치는 행운과 복을 가져다주는 의미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커피 홀더나 컵에 새겨있는 까치가 정감가고 기억에 남습니다.

인천가좌역 1번 출구, 가재울역 4번 출구 인근으로 차가 없더라도 쉽게 갈 수 있는 카페입니다. 

인천 오담카페는 베이커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실제로 측면에 오픈된 키친에서 제빵중인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고지넉한 한옥에서 맛보는 베이커리는 그 맛이 더욱 일품입니다.

카페의 안채는 좌식으로 되어 있지만, 우측으로 들어가면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편한 자리에 착석 가능합니다.

또한, 카페 곳곳에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차와 함께 독서를 즐기시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인천이쁜이색카페로 추천하는 오담 카페는 사진 찍기에도 예쁜 공간입니다. 카페 내부에 삼각대도 비치되어 있어 셀카를 찍기에도 좋습니다. 

실제 한옥을 리모델링하였기 때문에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멋이 깃들어 있는 카페입니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 오미자몽에이드 6,800원


3. 인천영종도 차덕분

차덕분
인천광역시 중구 은하수로 12 뱃터프라자 8층 802호

▶ 평일 9:30 ~ 20:00
▶ 주말 9:30 ~ 21:00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차덕분 카페는 고즈넉한 한옥 인테리어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특히, 이 곳은 전통찻집 컨셉으로 커피보다는 차를 마시러 가기에 좋은 카페입니다.

옛 궤종시계와 레트로한 인테리어 소품 덕분인지 요즘 흔히 볼 수 잇는 카페와는 사뭇 다른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차덕분 카페는 자리를 배정받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카페에 들어오자 마자 웨이팅을 해야하며 자리를 배정받은 후 주문해야만 합니다. 단, 배정받은 이후에는 빈자리로 자유롭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차덕분 카페는 각종 도자기들을 보실 수 있는데, 실제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다과 세트로 구매도 가능하고 선물용으로 판매하는 소주잔이나 찻잔도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가격대는 5천원~3,4만원대입니다.

차덕분은 일반 카페와는 달리 전통차와 빙수, 다과를 판매하고 있으니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다과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다과상 한상차림은 호두곶감말이, 앙버터모나카, 미니찹쌀떡, 앙금핀나코타, 휘낭시에가 한 상에 나옵니다.

각종 전통차들도 아래 자세한 설명이 더해져 있고, 차를 서빙해주는 직원분이 구두로 다시 한번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 애기설국 화차 8,500원

- 전통식혜(냉) 7,500원

- 다과상 한상차림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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