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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뜻, 증상, 부스터샷 효과는?

by 큐리주니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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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2월 13일(월) 영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감염되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이 발생한 이후 확산 속도는 매우 빠르나 오미크론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은 경미하고 생명에 크게 지장 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차에 첫 사망자가 발생하여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의 감염자 수도 100명을 웃돌고 있고, 그에 대한 빠른 지역감염 특히, 돌파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영국 내 오미크론 감염 첫 사망자 발생은 경각심을 일깨우는 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다고 하더라도 돌파감염이 되고 있어 부스터샷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해, 그 증상과 부스터샷의 효과는 얼마나 있을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란?
2. 오미크론 변이 증상 
3. 국내 오미크론 변이 현황 
4. 오미크론 변이 부스터샷 효과 

1.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란?

 2021년 11월 9일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11월 26일 WHO에서 오미크론이라고 정식 이름을 명명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변이들 중에서 가장 약물에 대한 저항이 높아 오미크론에서 또 다른 변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 전까지만해도 남아공아프리카 변이 검출 중 90% 이상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였는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이를 누르고 더 우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기존의 우세했던 변이 바이러스를 누를만큼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국내에서는 11월 25일 오후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 전염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 델타 변이 바이러스 
▶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중 35% 이상이 백신 접종자 (국내의 경우 45% 이상)
▶ 영국 첫 사망자 발생, 런던 코로나 감염자 중 약 45% 이상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 현재 발표된 오미크론 변이 발생 국가 64개국 이상 

 

1)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전염성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이미 너무 많은 변이가 일어났기 때문에 바이러스 자체가 불안정하여 전파력이 약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를 걸쳐 나타나고 있는 사례를 살펴보았을 때 감염성이 낮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델타 변이 대비 2배, 기존 야생종 대비 6배에 달하는 전염성을 가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중 65%가 백신 미접종자, 35%가 백신 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나 미접종자가 우세하게 감염될 확률이 높지만 백신에 접종했다고 하더라도 돌파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2021년 12월 13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된 사례를 살펴보면 연령대의 경우 18세~85세로 광범위하며, 대부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2차까지 완료한 상태라고 하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영구에서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오게 되었는데, 전 세계 최초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으나 발표된 사망자 중에서는 최초임이 확실합니다. 

 영국은 현재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4,000명을 웃돌고 있으며, 런던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의 약 45%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거의 절반 이상의 감염자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곧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 수도(런던)의 우세종 바이러스가 될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중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첫 감염자가 등장하였으며, 호주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의 증가에 따라 부스터샷의 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줄여 진행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견된 나라는 최소 64개국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오미크론 변이 증상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감염성이 높아짐에 따라 확산세가 계속되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유래되었던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감염 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확산세가 훨씬 강력하다고 발표되었습니다. 현재 국내 감염된 사례로 볼 때의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 오미크론 변이 평균 잠복기(국내 기준): 4.2일
▶ 오미크론 변이 사람간 감염 잠복기: 2.8일~3.4일 
▶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4명 중 1명 무증상 
▶ 기존 코로나19 감염자과 다르게 후·미각 상실과 인후통 증세 없음
▶ 주요 증상: 마른 기침, 열, 극심한 피로감 등의 경미한 증상 

 

1) 오미크론 변이 평균 잠복기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평균 잠복기는 3~5일로 발표되었는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또한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사례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평균 잠복기는 4.2일로 집계되었는데, 확진된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감염시킬 때까지의 잠복기는 평균 2.8일~3.4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추정 잠복기보다 다소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 델타 변이 사람간 감염 잠복기 2.9일~6.3일

 이에 따라 한 번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기 시작하면 그의 전파력이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그 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집계된 사례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이며 아직 과학적으로 결론을 도출하기에는 이르기 때문에 참고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오미크론 변이 증상 

 질병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자 4명중 1명이 무증상이었음을 발표했습니다. 즉, 감염자 중 약 25%가 감염된 이후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특히 위독한 상태로 악화된 경우는 국내에선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확산세는 빠르지만 그에 대한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인지되고 있어 크리스마스의 선물이 아니냐는 여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첫 사망자 발생과 수도권 위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전파력에 안일하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앞서 설명한대로 무증상이 대부분이나 단순한 마른 기침과 열을 동반하거나 극심한 피로감이 증상의 양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이었던 후각과 미각의 상실이라던지, 인후통의 증상도 거의 없는 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일반 감기와 비슷한 양상이라 PCR 검사로 정확히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국내 오미크론 변이 현황 

 2021월 12월 14일 기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일 94명에 달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한 이래 가장 많은 일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위중증 환자 또한 그 기록을 계속 갱신중에 있습니다. 위드코로나를 시행한지 약 1달 만에 확진자의 증가와 위중증자, 사망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의료계는 초비상사태일 수 밖에 없습니다.

 불어나는 확진자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의료계는 현재 경미한 수준의 감염자를 재택 치료하고 있으며, 병상이 얼마 남지 않아 병산 관리에 실패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2021년 12월 14일 기준 국내 총 119명 확진
▶ 해외 유입 확진 28명, 국내 감염 91명 
▶ 오미크론 변이 확진 지역: 수도권(인천), 충북, 전북, 전남권 
▶ 국내 확진자 중 상당수 돌파 감염된 것으로 파악됨 

 

1)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

 2021년 12월 14일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총 119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감염 경로를 확인해보면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28명, 국내 감염자가 91명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은 첫 인천 미추홀구 한 교회에서 시작되어 호남권과 충남권까지 확대되고 있어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정확하게 발표되지 않았으나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중 상당수가 코로나 백신 2차까지 접종 완료하여 돌파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2)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 지역

 처음 인천 한 교회를 시작으로 전북 완주 지역과 전남, 서울 거주 가구의 모임으로 전라남도 함평의 또 다른 어린이집까지 확산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인천) → 충북 → 전북 → 전남 순으로 확산하는 모양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 오미크론 변이 부스터샷 효과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첫 사망자가 나오면서 영국 존슨 총리는 가벼운 바이러스라는 생각을 버리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은 40세 이상으로 한정했었던 부스터샷 백신 접종 대상을 18세 이상으로 큰 폭으로 낮추고 이번 달 까지 부스터샷을 맞도록 경고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백신 부스터샷의 접종 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부스터샷의 접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자에게도 돌파감염이 되고 있는 와중에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부스터샷의 경우, 2회 접종자보다 25배의 오미크론 변이 항체 생성
▶ 기존 2차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음

 

1) 부스터샷 효과(화이자)

 백신을 만드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이 기존 2회만 접종하였을 때보다 약 25배 정도 항체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에 대한 보호 능력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확신하며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대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 기존 2차 접종 효과

 기존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였더라도 돌파 감염이 되고 있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이 전혀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오미크론의 확산을 완벽하게 막지는 못하지만 그 감염된 증세가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백신 미접종자라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심각한 질병으로 가기 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수로 접종해야 된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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